[AI기자가 묻고 답하다] 어떻게 하면 목재 수요를 높일 수 있을까요? > 목재소식

본문 바로가기

목재소식

[AI기자가 묻고 답하다] 어떻게 하면 목재 수요를 높일 수 있을까요?
  • 날짜   26-03-12 17:34
  • 조회수   5회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본문

0d15c3a5d1b83dba9ff651488ceeb8f4_1773304374_4061.png

“목재는 친환경이라는데, 왜 시장은 크게 늘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는다. 탄소중립 시대에 목재의 필요성은 강조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철과 콘크리트 중심 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목재 수요는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채포터가 물었다.

 
Q1. 목재 수요는 왜 크게 늘지 않는 걸까요?

목재가 좋은 자재라는 인식과 실제 사용은 다르기 때문이다. 건축 시장은 관성 산업이다. 설계 방식, 시공 경험, 법적 기준, 인증 체계가 이미 콘크리트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목재는 기술적으로 가능해도 제도와 시장 구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선택받기 어렵다.

 
Q2. 그렇다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인식’이 아니라 ‘구조’다. 목재가 선택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공공건축에서 일정 비율 이상 목재 사용을 권장하거나, 설계 단계에서 목구조를 기본 옵션으로 검토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수요는 캠페인으로 늘지 않는다. 구조가 바뀌어야 늘어난다.


Q3. 건축 분야에서 수요를 늘릴 방법은 무엇인가요?

첫째, 중·저층 공공건축의 목구조 전환이다.

학교, 공공청사, 생활SOC 시설 등은 구조용 집성재(Glulam)와 구조용 집성판(CLT)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선진국은 이미 이를 공공정책과 연계해 시장을 키워왔다.

둘째, 리모델링과 내장재 시장 확대다.

목재는 구조재뿐 아니라 마감재, 창호, 바닥재, 가구 등에서 사용 범위가 넓다. 특히 실내 환경 개선과 탄소저장 기능을 강조하면 소비자 수요를 끌어낼 수 있다.


Q4. 산업 측면에서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0d15c3a5d1b83dba9ff651488ceeb8f4_1773304426_6033.png

공급 안정성과 품질 표준화다. 수요자는 ‘친환경’보다 ‘안정적인 공급’과 ‘예측 가능한 품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원목 수집·선별 체계, 제재·건조 자동화, 규격화된 구조재 생산이 선행돼야 한다. 시장은 감성보다 신뢰로 움직인다.


Q5.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걸림돌 아닌가요?

가격은 단기 변수다. 초기에는 콘크리트 구조보다 비용이 높을 수 있다. 그러나 공기 단축, 경량화, 기초공사 비용 절감, 탄소 감축 가치 등을 종합하면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생긴다.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전체 비용’을 보는 관점이다.


Q6. 해외에서는 어떻게 수요를 늘렸나요?

유럽과 북미는 공공 발주 정책과 탄소정책을 연계했다. 목재 사용을 권장하거나, 탄소배출을 고려한 설계 기준을 도입해 자연스럽게 목재 수요를 확대했다. 즉 수요 확대는 산업정책과 기후정책이 함께 작동할 때 가능했다.


Q7. 교육과 문화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렇다. 목재수요는 단순히 건축 수요만이 아니다. 목공교육, 목재체험, 지역 목재 활용 문화가 형성되면 소비자는 목재를 ‘낯선 자재’가 아니라 ‘익숙한 자재’로 인식한다. 산업과 문화는 분리되지 않는다.

 
Q8. 그렇다면 목재산업계와 산림청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역할을 분명히 나눠야 한다. 먼저 목재산업계는 ‘공급 가능성’을 말하기 전에 ‘공급 신뢰’를 만들어야 한다. 규격화된 제품, 안정적인 물량, 예측 가능한 품질을 확보하지 못하면 설계자와 시공자는 목재를 선택하기 어렵다. 자동화 제재·건조 시스템, 구조재 표준화, 성능 데이터 축적은 선택이 아니라 전제 조건이다. 산업은 감성보다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산림청은 수요 확대를 ‘홍보’가 아니라 ‘구조 설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공공건축 목재 사용 확대, 설계 기준 개선, 구조용 제품 인증 체계 정비, 원목 수집·선별 체계 고도화는 시장을 움직이는 실질 정책이다. 특히 생산림과 보전림을 구분하고, 이용 가능한 산림에서 안정적으로 원목을 공급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수요는 자연적으로 늘지 않는다. 산림정책, 산업정책, 건축정책이 함께 움직일 때 시장이 형성된다. 목재 수요 확대는 캠페인이 아니라 산업 설계의 문제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

Related Contents

A-dong No. 2811, 323, 107, Incheon tower-daero (Songdo-dong) , Yeonsu-gu, Incheon, Republic of Korea copyright (C) 2018 get coorperation all ru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