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친화도시·목조건축 실연사업 추진방안 논의 > 목재소식

본문 바로가기

목재소식

산림청, 목재친화도시·목조건축 실연사업 추진방안 논의
  • 날짜   25-06-11 09:06
  • 조회수   119회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본문

‘탄소저장고’ 국산목재, 도시건축에 활용 확대 모색


0aa6c5577a8b6c72c32bfd3d24672321_1749600348_0657.jpg
산림청은 2025년 목재친화도시 및 목조건축 실연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6월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 건축·산림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국내외 산불 피해목 활용 사례에 대한 특강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목재친화도시 및 공공 목조건축 실연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효과성과 한계점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도적·현장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산림청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목재친화도시 10개소(개소당 50억 원, 4년간, 국비 50%) △목조건축 실연사업 24개소(개소당 130억 원, 4년간, 국비 50%) 등 총 34개소를 전국에 조성하고 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국산목재를 도심 주택과 거리 등 생활공간에 활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통해 국산목재 소비를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국산목재는 UN기후변화협약에서도 인정받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로, 철강이나 콘크리트 등 고탄소 건축자재를 대체할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목재는 스트레스 완화와 천식 개선 등 인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조건축은 산림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내 목재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사업 확대를 통해 국산목재 활용을 적극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출처 : 나무신문(http://www.imwood.co.kr)

Related Contents

A-dong No. 2811, 323, 107, Incheon tower-daero (Songdo-dong) , Yeonsu-gu, Incheon, Republic of Korea copyright (C) 2018 get coorperation all ru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