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한옥창호, 전통과 기술이 통하면 생기는 일
- 날짜 25-06-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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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내구성 높인 ‘원목 자동문’ 출시

첨단한옥창호가 목재와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프레임 구조의 ‘원목 자동문’을 출시했다. 사진은 헤리티지 유와 자동문 시공사례.
자동문 시장에 원목 바람이 불고 있다. 첨단한옥창호(대표 이원용)가 자동 개폐 기능을 갖춘 ‘원목 자동문’을 선보이며 호텔 은행 식당 등 상업시설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과 목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레임 구조로 단열성과 내구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DC 90W 감속기 일체형 모터를 채택해 무게감 있는 도어도 부드럽고 조용하게 작동하며 고효율 스위칭파워(SMPS)를 탑재해 전원 공급도 안정적이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자동 개폐 시스템은 속도 조절 기능은 물론 전원차단 시 도어가 무방비로 열리는 상황을 막기 위한 비상전원 시스템까지 갖췄다. 도어 상부에 장착된 감지 센서는 장애물 인식 시 자동으로 문을 다시 여는 안전장치 역할도 한다.
디자인 선택 폭도 넓다. 기본형인 편개형(한 짝)과 양개형(두 짝)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창살 디자인도 세 살, 용자살, 숫대살 등 다양한 전통 양식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창살 제작까지 가능하다. 창살은 탈부착이 가능해 관리가 쉽다. 교체만으로도 인테리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생산라인도 대량 공급에 대비했다. 원목 집성, 절단, 가공, 조립, 도장 등 전 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해 품질 균일성과 납기 효율을 확보했다.
이원용 대표는 “원목 자동문은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공간에서 인테리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디자인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단한옥창호는 그간 방학동한옥도서관, 대전유교전통의례관, 승가원희망행복마을, 영주문화테마파크, 철원궁예테마파크, 보은훈민정음마당, 혜경궁베이커리 등에 원목 자동문과 한식시스템창호를 공급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나무신문